• 15 15℃ 서울
  • 11 11℃ 인천
  • 17 17℃ 춘천
  • 18 18℃ 강릉
  • 15 15℃ 수원
  • 20 20℃ 청주
  • 19 19℃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3 23℃ 대구
  • 18 18℃ 부산
  • 19 19℃ 제주

내일(3일) 전국에 '폭염특보' 확대…낮 최고기온 34도 '무더위'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목요일인 3일 전국이 가끔 흐리겠지만 찜통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목요일인 3일 전국이 가끔 흐리겠지만 찜통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일 기상청은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낮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고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7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4도까지 오르면서 날씨가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는 폭염특보와 주의보가 발효돼 있으며 일부 지역에는 밤에도 더위가 식지 않고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겠다.


인사이트연합뉴스


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며 덥겠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되며, 오존 농도는 수도권과 충남, 전남, 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전망된다.


한편 당초 일본 남쪽 해역에서 필리핀 방향으로 향하던 제5호 태풍 노루는 갑자기 방향을 바꿔 일본 오키나와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태풍 노루는 오는 5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약 260km 부근까지 진출한 뒤 방향을 북쪽으로 틀어 제주 남쪽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보여 이번 주말 태풍 영향권에 들겠다.


인사이트연합뉴스


5호 태풍 '노루' 한반도로 향한다…"주말 제주 영향권"장마가 끝나고 태평양에서 발생한 제5호 태풍 '노루'가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로 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