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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유 노우 지성팍?" 박지성,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위촉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에 임명됐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에 임명됐다.


홍보대사에 임명된 박지성은 올림픽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일 "오는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박지성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지성은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부터 위촉패와 명함 등을 전달받고, 홍보대사로 나서는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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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현역 시절 세계 최고 클럽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로 뛰면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였다. 현재는 맨유 '엠버서더'로서 여러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은퇴 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 코스 과정에 입문해 스포츠마케팅, 법률 등 다양한 분야를 배웠으며, 7월 14일 학위 취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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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달 24일에는 한국인 최초로 축구 규칙을 정하는 국제축구평의회(IFAB)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며 자신이 꿈꾸던 '축구 행정가'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


한편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에는 박지성 외에도 추신수, 류현진(이상 야구), 이보미(골프),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등의 스포츠 스타들이 위촉됐다.


'레전드' 박지성, 한국인 최초로 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 위촉'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이 한국인 최초로 '국제축구평의회(IFAB)' 자문위원에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