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오늘(2일) 전국에 폭염특보…낮 최고 기온 '35도' 찜통더위

수요일인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수요일인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일 기상청은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최고 35도까지 오르겠으며 폭염특보 발효 지역이 차차 늘어나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오후부터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도, 전라도, 경남 내륙 등에 5∼4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어린이나 노약자는 온열 질환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내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으며 오전 농도는 수도권과 충남, 전남, 경남 '나쁨'으로 전망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올여름 폭염 10월까지 계속된다···"장마 끝나면 본격 시작"올여름 한반도를 강타한 폭염이 오는 10월까지 계속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