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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중학생 유품에서 '학교폭력' 암시 쪽지 발견

울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 중학생의 유품에서 학교 폭력을 암시하는 쪽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연합뉴스


지난달 울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 중학생의 유품에서 학교 폭력을 암시하는 쪽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울산의 한 청소년문화센터 옥상에서 중학생 A(13)군이 유서를 남기고 투신해 숨졌다.


당시 유서에는 가족에게 미안함을 전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으며, 학교 폭력과 관련된 내용은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A군의 옷 주머니에서 '학교가 싫고 무섭다', '아이들이 나를 괴롭힌다' 등의 글이 적힌 쪽지를 아버지가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쪽지 내용대로 실제 학교 폭력이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남자친구와 다툰 14세 여중생 아파트 24층서 투신전화로 남자친구와 다툰 14세 여중생이 아파트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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