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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일) 전국 흐리고 비…수도권 최대 150mm '물폭탄' 쏟아진다

화요일이자 8월 첫날인 1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화요일이자 8월 첫날인 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내리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까지 중부 지방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강원내륙과 남부내륙, 제주산지에는 오후에도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30~80mm(많은 곳 150mm 이상), 강원영서남부·충청도·전라서해안·제주도 20~70mm, 그 밖의 지방은 5~50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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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은 서울·대구 32도, 대전·제주 33도, 부산 30도로 비가 그친 뒤 오후부터는 또 다시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이 0.5~2.5m, 남해상은 최고 3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자외선 지수가 제주도 '보통', 그 외 전국이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은 32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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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