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11억' 로또 1등 '5명'이나 배출한 경주 편의점
경북 경주에 위치한 편의점 CU 노서점에서 1등 당첨자가 무려 5명이나 배출돼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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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제765회 나눔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총 15명 나오면서 1인당 11억 921만 4250원씩 가져가게 됐다.
이러한 가운데 경북 경주에 위치한 편의점 CU 노서점에서 1등 당첨자가 무려 5명이나 배출돼 화제다.
30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지난 29일 추첨한 제765회 나눔로또 1등 당첨번호는 '1, 3, 8, 12, 42, 43', 보너스 번호 '33'이었다.
나눔로또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5명이었으며, 1인당 약 11억대 당첨금을 거머쥐게 했다.
특히 경주 편의점 CU 노서점에서 1등 당첨자가 총 5명이 나왔는데, 모두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숫자를 기입한 것으로 확인돼 누리꾼들은 한 사람이 5개에 당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만약 1등 5개가 한 사람의 것이 맞다면 해당 당첨자는 약 55억 대의 당첨금을 가져가게 된다.
나눔로또
이밖에도 서울 관악구 신림동 버스카드 판매대, 서울 성동구 복권방, 서울 양천구 세종장식 등 경북·서울·부산·인천·충북 지역의 총 11곳 로또 판매점에서 1등을 배출했다.
한편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54명으로 당첨금은 1인당 5135만 2512원이며,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2121명으로 당첨금 130만 7419원이다.
번호 4개를 맞혀 5만원을 받는 4등은 총 10만 1653명, 번호 3개를 맞혀 5천원 받는 5등 당첨자는 164만 3849명으로 집계됐다.
당첨금은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 찾아갈 수 있으며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일 경우 다음날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