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 스릴'이라는 캐리비안베이 '아쿠아루프'를 타봤다 (영상)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 공포의 놀이기구 '아쿠아루프'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극강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의 '아쿠아루프' 실제 탑승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에버랜드는 공식 페이스북에 가장 무서운 어트랙션 '아쿠아루프'를 탑승자 시선으로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팔과 다리를 엑스자로 자세를 잡은 탑승자는 발밑 바닥이 꺼지자마자 빠른 속도로 하강한다.
타고 내려오는 시간은 고작 7초 내외로 탑승자는 '악' 소리만 지르고 있다. 영상만 봐도 실제 아쿠아루프를 탄 듯 극강의 무서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캐리비안베이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아쿠아루프는 카운트다운 소리에 맞춰 탑승자 바닥에 있는 문이 열리면 18미터 아래로 뚝 떨어져 360도 회전과 역상승을 체험할 수 있는 튜브형 워터슬라이드다.
특히 체감 속도가 시속 90킬로미터라는 이 어트랙션은 누리꾼 사이에서 이미 공포의 놀이기구로 소문이 자자하다.
아쿠아루프를 3번이나 체험한 한 누리꾼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더 이상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것이 무섭지 않다"는 후기를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타고 내려오는 7초보다 위에 서 있는 3초가 더 무섭다"며 두 번 다시 못 탈 것 같다는 경험담을 밝혔다.
한편 아쿠아루프를 타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반바지, 랩스커트, 레이스나 장식이 부착된 수영복과 액세서리는 이용이 제한되며 몸무게는 무조건 40kg이 넘어야 탈 수 있으니 유의하도록 하자.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