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나왔음 좋겠다"…올여름 출시하면 초대박날 '캔디컵'
빙그레가 깔끔한 소다맛으로 여성들에게 특히 사랑받았던 '캔디바' 파인트 컵 버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빙그레가 깔끔한 소다맛으로 여성들에게 특히 사랑받았던 '캔디바' 파인트 컵 버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1일 빙그레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캔디바 덕후들, 소리 질러~ 껍질 질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원한 파란색과 하얀색이 인상적인 소다맛 아이스크림 캔디바가 기존 제품과 달리 파인터 컵에 담겨 있는 모습이다.
빙그레는 "캔디바 색감에 취하고 크기에 두 번 취한다"며 "아쉽지만 출시 아님. 이렇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해시태그를 달아놔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는 일종의 이벤트성으로 합성해 만든 사진으로 아이스바 형식 캔디바를 리뉴얼한 파인트 컵 등장에 누리꾼들은 출시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롯데푸드는 입에 탈탈 털어 먹는 '빠삐코 구슬아이스크림', 초코우유처럼 빨대 꽂아 마시는 '빠삐코즙' 등 제품 사진을 올려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한몸에 산 바 있다.
비록 출시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합성 사진이지만 식음료업계는 이처럼 기존 제품에 새로운 맛과 유형으로 바꾼 '리뉴얼' 열풍이 불고 있다.
한 식음료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리뉴얼 제품이 열풍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소비자들의 '니즈'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