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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죽음' 경고에 맥그리거 "날 의심한 자들, 후회할 거야"

"코너 맥그리거는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경기에서 죽을 거야"라는 마이크 타이슨의 경고에 대해 코너 맥그리거가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코너 맥그리거는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경기에서 죽을 거야"라는 마이크 타이슨의 경고에 대해 코너 맥그리거가 입을 열었다.


코너 맥그리거는 26일(현지 시간) 가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이크 타이슨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맥그리거는 "좋아 타이슨. 근데 넌 지금 새 시대의 돈 킹(Don King)을 보는 거다. 돈(Money)은 내 것이다(That's nice Mike, but you're looking at the new Don King here, son. Money is mine)"라고 말했다.


맥그리거가 언급한 돈 킹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복싱 프로모터다.


그는 무하마드 알리와 조지 포먼이 대결했던 'The Rumble in the Jungle'과 무하마드 알리와 조 프래지어가 대결했던'Thrilla in Manila'를 성사시켰다.


또 마이크 타이슨, 에반더 홀리피드, 로이 존스, 주니어, 마르코 안토니오 바레라 등 저명한 선수들의 경기도 프로모션했다.



맥그리거는 인터뷰 외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이크 타이슨을 비롯한 자신의 승리를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맥그리거는 "내가 남은 인생에서 랍스터를 먹을 동안, 너희들은 너희가 했던 말이 잘못이었다고 후회하면서 살게 될 거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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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맥그리거와 메이웨더는 현재 외부와의 접촉을 피한 채 맹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월 2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들의 복싱 대결 대전료는 각각 1억 달러(한화 약 1,110억원)이며, 대전료가 엄청남에 따라 경기 입장권 가격도 엄청나다.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12라운드 복싱 경기를 주최하는 메이웨더 프로모션에 따르면 입장권 가격은 최소 500 달러(한화 약 55만원)에서 최대 1만 달러(한화 약 1,110만원)다.


또 PPV(페이퍼뷰) 가격은 일반 화질 중계 89.95 달러(한화 약 10만원), 고화질 중계 99.95 달러(한화 약 11만원)다.


'레전드' 타이슨의 경고 "맥그리거, 메이웨더에게 죽을 것이다"복싱 전설 마이크 타이슨이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의 대결에 대해 입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