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화려한 개막식 올리는 '여수 밤바다' 불꽃 축제
올여름 8월 11일 '여수 밤바다'에서는 화려한 불꽃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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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올여름 여수 밤바다에는 화려한 불꽃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여수 이순신 광장과 장군도 해상에서 '제2회 여수 밤바다 불꽃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여수의 밤, 그리고 별'을 주제로 펼쳐지며 불꽃과 조명, 레이저가 생동감 넘치게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불꽃 쇼가 주를 이룬다.
특히 조명과 레이저, 불꽃을 이용하는 작은 '빅오 공연'과 아크로바틱 파이어와 불꽃의 조화를 볼 수 있는 파이어 댄스 공연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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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첫날인 11일은 다양한 음악에 맞춰 춤추는 정교한 뮤지컬 불꽃 쇼가 진행되며 12일은 불꽃을 통해 불새, 빅오, 그랜드 피날레 등이 연출된다.
여수시는 이번 불꽃 축제 진행 과정을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교통 혼잡 등 지난 축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역동적인 축제 현장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현장 라디오 생중계를 진행한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올해도 관람객들이 여수의 밤을 희망과 추억의 밤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 축제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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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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