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오는 28일 복숭아 덕후 위한 '복숭아 빙수' 출시한다

사진 제공 = 설빙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디저트 프랜차이즈 업체 설빙이 향긋한 '복숭아 빙수'를 출시한다.

24일 설빙 관계자는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설빙 복숭아 빙수를 출시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오는 28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숭아 빙수'가 갑작스럽게 화제를 모은 것은 이날 설빙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메뉴 티저 사진을 올렸기 때문.

해당 티저에는 '물음표'로 표시된 빙수 실루엣과 함께 복숭아가 포함돼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어 티저 사진 왼쪽 위에는 '진짜가 나타났다 설렘 주의 D - 4'라는 내용도 올라와 있다.

또 해시태그에는 '복숭아 설빙', '국내산 복숭아가 통째로' 등이 적혀 있어 새 메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복숭아 설빙'이 출시된다는 소식은 이미 여러 차례 들려왔지만 이는 모두 '가짜 뉴스'로 밝혀져 설빙 고객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바 있다.

instagram 'sulbing.official'

한편 '복숭아 설빙'은 부드러운 치즈케이크와 산뜻한 느낌의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복숭아의 향긋함과 어우러져 '복숭아 덕후' 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론 안에 딸기와 치즈 한가득 들어있는 설빙 '딸기치즈메론빙수'날씨가 점점 무더워지면서 설빙이 야심차게 출시한 '딸기치즈메론빙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