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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만 남은 네이마르의 PSG행…"총액 5120억원"

네이마르가 결국 파리 생제르맹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무려 5,120억원이 움직이는 '초대형 계약'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네이마르가 결국 파리 생제르맹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무려 5,120억원이 움직이는 '초대형 계약'이다.


지난 24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네이마르의 PSG 이적은 몇 주 전부터 진행된 사항"이라며 "계약서는 이미 작성됐고 변호사의 검토도 끝났다"고 보도했다.


이어 "선수가 OK 사인을 보내면 모두 완료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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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도 "네이마르가 PSG와 주급 50만 파운드(한화 약 7억 3천만 원)에 6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면서 "1억 9,600만 파운드(한화 약 2,851억 원)의 이적료와 1억 5,600만 파운드(한화 약 2,269억 원)의 임금이 준비됐다"고 전했다.


이러한 보도들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이적은 총액 3억 5,200만 파운드(한화 약 5,120억 원)가 움직이는 '초대형 계약'이다.


이에 PSG는 네이마르의 팀 합류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법률적, 금전적인 부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축구 역사상 최고액으로 이뤄지는 계약인 만큼 철저한 준비는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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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역대급' 이적이 네이마르의 서명만 남은 가운데 그는 아직 바르사와 구체적인 대화를 나누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가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은 이유도 바르사와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서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여러 보도들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이번 미국 프리시즌을 마치고 바르셀로나가 아닌 파리로 향할 것으로 예상돼 과연 바르사의 진심이 네이마르의 PSG행을 막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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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네이마르는 지난 23일 미국 매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유벤투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네이마르, PSG와 개인 합의 완료···"계약 기간 4년"여름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개인 합의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