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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PSG와 개인 합의 완료···"계약 기간 4년"

여름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개인 합의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여름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개인 합의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한국 시간) 스포츠 매체 ESPN은 "네이마르가 PSG와 개인 합의를 체결했다"면서 "PSG가 네이마르의 바이아웃을 발동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네이마르와 그의 아버지는 PSG와 협상을 벌였다"며 "계약 기간은 적어도 4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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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가 발동한 바이아웃 조항은 선수 영입 시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이적료를 지불하게 되면 원소속 구단은 해당 선수의 이적을 거부할 수 없다는 규정이다.


그러나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금액은 무려 2억 2,200만 유로(한화 약 2,890억원)으로 알려져 있어 그동안 이어진 보도에도 팬들은 반신반의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뜬구름 같았던 이적설은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실제로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바르사 동료들에게 PSG 이적을 알린 것으로 밝혀졌다.


유럽 슈퍼 에이전트이자 과거 네이마르와 함께했던 라파엘 에르난데스도 "네이마르가 PSG와 합의했다"며 "곧 이적이 완료된다"라고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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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의 한 기자는 "네이마르는 PSG로 떠나지 않을 것이다"라며 "내가 알아본 바로는 잔류에 가깝다"라고 주장해 네이마르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PSG, 네이마르 영입 위해 2,890억원 준비…"역대 최고 몸값"프랑스 리그앙의 명문 클럽 파리 생제르망(PSG)이 바르셀로나의 슈퍼스타 네이마르의 영입을 위해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준비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