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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에 꽃송이 넣고 애교부리는 '꽃개' 인절미 (영상)

오랜만에 나들이와 신난 리트리버는 꽃을 품은 콧구멍을 벌렁거리며 애교를 부렸다.

인사이트Instagram 'kei515yu'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조그만 두 콧구멍 안에 꽃을 가득 품고 교태(?)를 부리는 인절미가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계정 'kei515yu'에는 나들이 와서 신나 주인에게 애교를 부리는 리트리버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입을 헤 벌리고 있는 리트리버가 보인다. 작은 꽃송이가 녀석의 콧구멍을 가득 메우고 있다.


코가 막혀 숨쉬기 힘든지 콧구멍이 벌렁거리는 모습이다. 


들숨과 날숨을 반복할 때마다 들락날락하는 꽃송이. 튀어나오지도, 콧속으로 들어가지도 않게 강약을 조절하며 적절한 박자까지 맞추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인사이트


해당 영상은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이 "우리 집 귀염둥이 리트리버입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공개한 것이다.


작성자는 "오랜만에 놀러 나와 신났는지 녀석은 연신 꽃밭을 뛰어다녔다"라며 "그러다 나와 엄마를 보고 헤벌쭉 웃어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벌렁거리는 콧구멍이 귀여워 작은 꽃송이를 꽂아봤는데 너무 깜찍해 영상을 촬영했다"라며 "물론 카메라를 끄고 곧바로 꽃송이를 제거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쩜 저리 순하고 귀여울 수 있냐", "나만 없어. 사람들 다 강아지 있고 나만 없어", "빙구 웃음이 매력적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kei515yu(@kei515yu)님의 공유 게시물님,


차례대로 누워서 꿀잠 자는 '콩가루·흑임자' 인절미들색깔별로 순서에 맞춰 누워 얌전하게 낮잠을 자고 있는 귀여운 강아지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