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 봄비... 일요일 햇살 ‘반짝’

이번 주말은 전국이 흐리고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올 전망이다. 

 

내일(29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는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새벽에,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비가 오겠으며,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밤에 점차 그친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5mm 내외,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10~40mm, 전라북도와 경상북도는 5~20mm로 약한 비가 내리다가 일요일(30일)에 비구름이 소멸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번 비로 이상기온 현상과 미세먼지는 주춤해지며, 일요일(30일)에는 나들이에 적합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 즐길 수 있는 봄꽃 축제로는 3월 22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광양 국제매화문화 축제와 구례 산수유꽃축제가 있으며, 4월 27일까지 에버랜드에서 튤립축제도 열린다.

본격적인 벛꽃축제는 4월부터 시작하며 경남 하동군에서 열리는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려 이번 주말에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 2’의 국내 촬영이 일요일(30일) 서울 마포대교에서 시작되어 교통 통제가 이루어져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By 인사이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