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늑대가 사랑에 빠져 탄생한 아기 '울프독' (영상)
늑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알고 보면 순둥순둥한 늑대개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늑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알고 보면 순둥순둥한 늑대개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는 '개와 늑대가 만나 '울프독' 출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갓 태어난 늑대개 8마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귀여운 외모를 한 늑대개는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늑대의 울음소리를 내고 있다.
꼬물꼬물 기어 다니는 모습이 누가 봐도 귀여운 새끼 강아지에 불과하지만 이래 봬도 늑대의 피가 흐른다.
1년 후 몰라보게 커져 버린 늑대개는 날카로운 눈빛과 송곳니가 뾰족하게 자라 영락없는 늑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보통의 대형견의 몸집보다 더 큰 늑대개는 매섭고 날카로운 외모와는 달리 다른 대형견들과 잘 어울려 노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늑대개는 회색늑대의 아종인(소위 '늑대'로 통칭되는) 개와 다른 회색늑대의 아종들 사이에 태어난 잡종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