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는 출시도 안됐는데 중국서 판매 중인 가짜 '아이폰8'
아직 출시 전인 '아이폰8'이 이미 중국 시장에서는 암암리에 판매 중이라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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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EverythingApplePro'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올가을 출시를 앞둔 '아이폰8'에 대한 예측이 난무한 가운데 중국판 '아이폰8'이 판매 중이라는 소식이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아직 출시 전인 '아이폰8'이 이미 중국 시장에서는 암암리에 판매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중국판' 짝퉁 아이폰8은 아이폰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아이폰8'의 이미지와 그 겉모습이 매우 유사하다.
실제 유튜브 채널 'EverythingApplePro'에서 입수한 중국판 '아이폰8'을 살펴본 결과 여러 언론에서 보도한 바와 같이 '수직'으로 탑재된 후면 카메라를 만나볼 수 있다.
Youtube 'EverythingApplePro'
이는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8의 후면 카메라를 수직으로 배치하면서 AR(증강현실)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는 추정 소문을 그대로 따라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매체는 "가짜 아이폰8이 활개를 치고 있으니 실제를 잘 구분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중국", "진짜보다 빠른 출시라니", "발 빠른 건 인정"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아 출시되는 '아이폰8'은 오는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Youtube 'EverythingApplePro'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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