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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과 함께 동물원 나들이 왔다 '호랑이' 밥 될뻔한 비숑프리제 (영상)

하마터면 호랑이 밥이 될 뻔 했던 비숑프리제가 사육사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호랑이 우리에 빠진 비숑프리제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창저우 시(Changzhou)의 옌청 동물원(Yancheng Wild Animal World)의 호랑이 우리에 빠진 비숑프리제가 사육사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DANightNews


영상 속에서는 비숑프리제 한 마리가 주인의 팔에서 미끄러져 맹수 시베리안 호랑이 두 마리가 살고 있는 우리 속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포착된다.


비숑프리제는 공포와 당황스러움에 물에서 허우적 거린다.


호랑이 두 마리는 자세를 낮추고 곧 사냥감에게 달려들 태세로 비숑프리제가 있는 쪽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인사이트DANightNews


사육사는 비숑프리제를 구조하기 위해 호랑이들에게 폭죽을 쏴 접근하지 못하게 안전거리를 확보했다.


그 뒤 우리 안으로 그물을 넣어 발 빠르게 비숑프리제를 건져낸 덕에 녀석은 호랑이 밥 신세가 되는 것은 면할 수 있었다.


한편, 옌청 동물원은 저번 달 시베리안 호랑이 우리에 당나귀를 산채로 먹이로 던져줘 동물 학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인사이트DANightNews


Youtube 'DANightNews'


어린이 관광객 앞에서 살아있는 당나귀를 호랑이 먹이로 준 사육사 (영상)당나귀를 호랑이의 먹이로 던져준 사육사들이 뭇매를 맞았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