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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꼬물' 새끼 18마리 순산해 세계신기록 수립한 엄마 달마시안 (영상)

갑자기 18마리의 아기 달마시안이 생긴 주인은 더없이 행복해 엄마 미소를 지었다.

인사이트Facebook 'Ballarat Veterinary Practice'


한 번에 18마리를 낳은 엄마 달마시안은 꼬물꼬물한 자신의 아기들을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달마시안 마일리(Mily)가 18마리 강아지를 낳아 세계 신기록 타이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호주 빅토리아(Victoria)에 사는 마일리는 기나긴 임신 기간 동안 부풀어 오른 배 때문에 상당히 힘들어했다.


녀석의 유난히 불룩해진 배를 보고 동물병원을 방문한 마일리의 주인 세실리아 랭턴 벙커(Cecilia Langton-Bunker)는 3마리의 아기 달마시안이 출산 예정이며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진단했다.


인사이트Youtube 'Caters Clips'


그러던 중 지난 5월 18일 오전 7시경부터 진통을 느끼기 시작한 마일리는 13시간이 넘도록 진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시간 진통을 겪은 녀석은 수컷 달마시안 6마리와 암컷 달마시안 12마리, 총 18마리의 아기를 순산했다.


이를 본 세실리아는 "분명히 초음파 검사 결과 배 속 강아지가 3마리라고 들었는데 강아지가 계속 나와 당황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일리가 한 번에 18마리의 강아지를 낳은 것은 세계 신기록과 타이기록이었고, 이에 따라 자랑스럽게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인사이트Facebook 'Ballarat Veterinary Practice'


주인 세실리아는 "갑자기 '달마시안의 습격'을 당한 기분이다. 매우 기분 좋은 습격이다"라며 "우리 아들이 꼬물거리는 강아지들을 보며 얼마나 행복해하는지 모른다"고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달마시안은 한 번에 평균 8마리에서 10마리 정도의 아기를 임신해 출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사이트Facebook 'CGTN'


Youtube 'Caters Clips'


'안락사' 직전 구조돼 '18마리' 강아지 낳은 엄마 리트리버 (영상)죽을 위기에 처했던 만삭의 엄마 강아지가 극적으로 구조돼 새 생명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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