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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딱지처럼 7살 소년 곁을 한결같이 지키는 시바견의 의리 (사진)

11살 시바견 마루와 7살 소년 잇사의 훈훈한 우정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11살 시바견 마루와 7살 소년 잇사의 훈훈한 우정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갓난아기부터 우정을 이어온 7살 소년 잇사와 시바견 마루의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두 천사의 우정은 잇사의 엄마 사치코 존슨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2011년 미국 미시간 주에서 태어난 잇사는 반려견 마루를 유독 따랐고 엄마 사치코는 이 모습을 사진에 담아 블로그에 소개하기 시작했다.


갓난아기였던 잇사의 곁에는 언제나 마루가 있었고 마루는 마치 잇사의 보호자라도 되듯 모든 순간을 그와 함께했다.


언제나 한 세트였던 두 천사는 같이 밥도 먹고 장난도 치고 잠들기도 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아 나갔다.




엄마 사치코는 이러한 모습을 한순간도 빠짐없이 사진에 담았다. 이후 한데 모인 사진들은 포토북으로 엮어지게 됐고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발매돼 독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책 발간 후에도 잇사와 마루의 일상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공개되고 있다.


비록 잇사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이 줄게 되면서 마루와 함께한 사진은 많이 찾아볼 수 없게 됐지만 마루가 여전히 잇사의 든든한 친구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인사이트교보문고





시바견의 모찌모찌한 볼살에 뽀뽀해주는 3살 소녀 (사진)10살 시바견 퐁퐁과 3살 소녀 필로의 아름다운 우정이 담긴 사진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