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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방명록에 '대한미국'이라고 표기한 문재인 대통령

미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방명록을 작성하면서 실수를 범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미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방명록을 작성하면서 실수를 범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문재인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상견례 및 만찬 직전 방명록을 작성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방명록에 '한미동맹, 평화와 번영을 위한 위대한 여정'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이어 그 밑에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 아닌 '대한미국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작성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문 대통령의 이같은 실수가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대통령이 국호를 잘못 표기한 것은 큰 실수"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반면 일각에서는 "힘든 스케줄 탓에 저지른 단순한 실수"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한 누리꾼은 "한미동맹을 고려한 '전략적 실수'가 아닌가"라고 색다른 해석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달 6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대통령은 '연장수당' 없다는 말에 동공지진 온 문재인 대통령 (영상)5급 이상 공무원은 연장 근무해도 수당이 없다는 말에 문재인 대통령이 보인 반응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