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들'신는 여름철, 갈라진 발뒤꿈치 매끈하게 만드는 방법 5가지
일상에서 구할 수 있는 천연 재료로 보송보송하고 매끈한 발뒤꿈치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무더운 여름철 '샌들' 신는 계절이 돌아왔다.
하지만 쩍쩍 갈라지고 각질이 가득한 발뒤꿈치 때문에 샌들 신기가 부담스럽기만 하다.
이럴 때 일상에서 구할 수 있는 천연 재료로 보송보송하고 매끈한 발뒤꿈치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아래 비싼 돈 들이지 않고도 손쉽게 깨끗한 발뒤꿈치로 탈바꿈할 방법들을 소개하니, 올여름 꾸준히 실천해 당당히 샌들에 도전해보자.
1. 흑설탕
흑설탕과 올리브유를 1대 1 비율로 섞으면 천연 '스크럽제'가 완성된다.
이를 발뒤꿈치에 바른 뒤 약 10~15분간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준다.
그런 다음 찬물로 씻어내면 각질이 말끔히 제거된 발뒤꿈치를 만날 수 있다.
2. 레몬주스
레몬 추출물은 죽은 피부를 떨어져 나가게 하는 데 효과가 있어 각질 제거에 도움이 된다.
레몬주스에 약 10분간 발을 담근 뒤 발뒤꿈치를 살살 문지르면 쉽게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3. 우유
레몬과 마찬가지로 우유에는 죽은 세포를 제거하고 새로운 세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젖산이 포함돼 있다.
따라서 우유와 물을 1대 0.5 비율로 섞은 뒤 발을 담가 마사지를 해주면 각질 제거에 도움이 된다.
4. 꿀
수분이 많이 함유된 꿀을 따뜻한 물에 두어 스푼 넣어 잘 풀어 준다.
이후 10~15분간 발을 담그면 각질이 제거된 촉촉하고 부드러운 발을 만날 수 있다.
5. 바셀린
만약 천연재료를 활용하는 방법이 다소 번거롭다면 바셀린을 활용해보자.
보습력이 뛰어난 바셀린을 발뒤꿈치에 바르고 비닐이나 수면양말을 씌어주면 끝이다.
그렇게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다음 날 매끈한 발뒤꿈치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