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나왔으면…" 입에 탈탈 털어 먹는 '빠삐코' 구슬아이스크림
롯데푸드가 '쭈쭈바'로 불리는 튜브형 아이스크림 '빠삐코' 구슬아이스크림 버전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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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lottefoods'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롯데푸드가 '쭈쭈바'로 불리는 튜브형 아이스크림 '빠삐코' 구슬아이스크림 버전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롯데푸드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후두둑! 입안에 털어먹는 빠삐코 구슬아이스크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롯데푸드 대표적인 초콜릿맛 튜브형 아이스크림인 '빠삐코' 튜브 속에 구슬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는 획기적인 콘셉트의 제품 모습이 담겨 있다.
Facebook 'LOTTEFOODS'
이는 일종의 이벤트성으로 합성해 만든 사진으로 기존 제품을 획기적으로 리뉴얼한 아이스크림 깜짝 등장에 누리꾼들의 출시를 요구하는 글이 쇄도하기도 했다.
앞서 롯데푸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표 아이스크림인 '돼지바'를 우유와 함께 말아먹는 시리얼 제품으로 재탄생시킨 제품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롯데푸드 홍보팀 관계자는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현재 '돼지바' 관련된 추가 리뉴얼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 없다"며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은 일종의 이벤트성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식음료업계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위해 베스트셀러 등 기존 제품에 대해 새로운 맛을 추가하거나 유형을 바꾼 '리뉴얼' 열풍이 불고 있다.
Instagram 'lottefoods'
대표적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는 롯데제과의 '거꾸로 수박바'와 현재 판매 중인 수박바 젤리 등이 바로 '리뉴얼' 제품 중 하나다.
이 같은 '리뉴얼' 열풍은 친숙한 기존 맛의 제품을 다른 형태로 새롭게 맛보고 즐길 수가 있어서 소비자들의 만족감이 크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식음료업계의 이러한 시도에 대해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식음료업계에 '리뉴얼' 열풍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