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중독자’의 최후... 급격한 노화 경악 (사진)

미국에 본사를 둔 마약퇴치단체(Rehab.com)가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약물 중독자들의 얼굴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 단체는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려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마약중독자들의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히며 홈페이지에 관련 사진들을 게재했다. 

단체가 언급한 마약과 약물 종류는 옥시코돈(oxycodone), 헤로인(heroine), 코카인(cocain) 등으로 강력한 중독성으로 사람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 속의 마약중독자들은 과거의 모습을 알아 볼 수 없을 만큼 변해 있었다.

코카인은 체중 감소를 일으키며 코에 염증을 유발시키고 헤로인은 체중감소, 농양, 셀룰라이트, 피부에 딱지를 일으킨다. 옥시코다인은 눈 충혈, 피부에 딱지생성, 체중감소, 동공을 축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2012년 기준 약 450만명 이상이 심각한 마약 중독자이거나 마약 등 불법 환각성 약물에 의존하고 날로 그 수치는 높아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지난 26일 서울 도심 아파트에서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한 8명이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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