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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UFC 파이터 팀 헤이그, 복싱 경기 도중 사망

UFC 헤비급 파이트로 활약했던 팀 헤이그가 복싱 경기 도중 사망했다.

인사이트UFC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UFC 헤비급 파이트로 활약했던 팀 헤이그가 복싱 경기 도중 사망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9일(한국 시간) "팀 헤이그가 17일 캐나다 에드먼턴 쇼 콘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아담 브레이드우드와의 복싱 경기에서 KO를 당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후 뇌사 판정을 받은 그는 2일 뒤인 19일 34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헤이그의 유족들도 성명서를 통해 그의 죽음을 전하면서 "너무나도 슬픈 일이다. 헤이그는 가족들과 함께 그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세상을 떠났다. 우리는 헤이그를 아주 그리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gettyimages


인사이트팀 헤이그 페이스북


팀 헤이그는 지난 2009년 UFC 98에서 팻 베리를 이기며 데뷔했다. 하지만 이후 4경기에서 4연패를 당하면서 UFC에서 방출됐다.


그는 종합 격투기에서 10년 동안 34경기를 뛰어 21승 13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