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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할아버지 위해 한자리 모여 사진 찍은 17명의 손자들

'아버지의 날'을 맞아 17명의 손자와 손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Facebook 'Roussel Six Pack'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이 아이들 덕분에 아버지가 떠난 빈자리가 허전하지 않았어요"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러브왓매터스는 17명의 손자와 손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미국 '아버지의 날'을 맞아 크리시 러셀(Chrissy Roussel)은 자신의 5명의 동생들의 가족과 함께 한자리에 모였다.


크리시는 동생들 내외의 조카들과 자신의 여섯 자녀의 모습을 사진에 담기로 했다.

  

인사이트Facebook 'Roussel Six Pack'


17명의 아이들이 사이 좋게 줄지어 서서 숫자가 적혀 있는 티셔츠를 차려 입은 사진을 공개한 크리시는 아버지가 떠난 지 벌써 3년째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저와 동생은 각각 세쌍둥이와 쌍둥이를 낳았다"면서 "이 아이들을 볼 때마다 아버지가 남겨준 위대한 유산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는 아버지가 많이 그립지만 아이들의 존재를 통해 아버지의 사랑이 아직도 우리를 지켜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속 깊은 이야기를 밝혔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참 따뜻한 가족이다", "아버지가 뿌듯해 하실 것 같다"라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Facebook 'Roussel Six P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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