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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8일)도 전국 '찜통' 더위 기승···"낮 최고 33도"

기상청은 사흘째 이어진 무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사흘째 이어진 무더위가 내일도 계속된다.


17일 기상청은 일요일인 18일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더운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은 15∼19도, 낮 최고 기온은 23∼33도이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1도이지만, 대구를 비롯한 대전, 세종, 광주는 33도까지 치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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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지역에서 30도를 넘길 것으로 예상돼 '폭염 특보'가 발행될 것으로 보인다.


뜨거운 더위가 이어지며 오존 농도가 나빠 야외활동 시 선크림을 필수로 발라야 한다.


만약 노약자라면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에 신경 써야겠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에도 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이어진다. 다만 다음 주 후반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폭염'에 열사병 등 온열환자 '2배' 가량 치솟았다서울 시내에서 폭염으로 인해 생겨난 온열환자 수가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