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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전국에 '불볕더위' 찾아온다…곳곳 폭염주의보

주말인 17일 내륙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주말인 17일 내륙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강원영동 지방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 동안 무더위가 지속돼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무더운 폭염 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부산 25도, 대구 32도, 광주 33도, 대전 32도, 춘천 32도, 인천25도로 예상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자외선은 전국 오전에 '약간 나쁨' 수치를 보였다가 오후에는 '매우 나쁨'을 기록할 전망이어서 장시간 햇볕 노출을 삼가해야 하는 것이 좋겠다.


오존도 오전에는 '보통' 수준이었다가 낮에는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여 어린이나 노약자들은 실외 활동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1.0∼2.5m 높이로 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중서부지역은 오전에 높은 농도가 예상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대프리카' 가정집에서 열린 열대 과일 '바나나' (영상)대구의 한 가정집에서 바나나 열매가 열려 더위를 실감하게 한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