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값 인상 철회 안한다' 보도에 BBQ가 보인 반응
제너시스 BBQ가 치킨 가격 인상을 철회할 계획이 없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kind=link}
;){kind=link}
(좌) BBQ 윤홍근 회장 / 연합뉴스, (우) BBQ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제너시스 BBQ가 치킨 가격 인상을 철회할 계획이 없다는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6일 한 매체는 제너시스 BBQ 관계자가 "치킨 가격 인상을 철회할 계획이 없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BBQ 측에 확인 결과 해당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BBQ 측은 "'치킨 가격 인상을 철회할 계획이 없다'라고 말한 적은 없다"며 "치킨 가격에 대해서는 아직 내부적으로 아무것도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최근 BBQ를 비롯한 치킨 업계들이 줄줄이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혀 소비자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BHC
이러한 여론을 의식한 듯 교촌치킨은 이달 말 실행 예정이었던 치킨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BHC는 16일부터 한 달간 치킨 가격을 최대 1,500원 내린다고 밝혔다.
치킨 프렌차이즈 1~3위 업체 중 BBQ만 기존 올린 치킨 가격에 대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5, 6월 2차례 치킨 가격 인상을 단행한 BBQ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
연합뉴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
베스트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