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아무리 운동해도 '어좁이'인 이유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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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최근 집 근처 피트니스센터에는 그동안 보이지 않던 남성 회원들이 부쩍 많아졌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여름이 오면서 몸을 만들기 시작하는 남성이 늘어난 것이다.

이들이 주로 운동을 하는 부위는 팔과 어깨, 가슴, 복근 등으로 해변 등에서 상체를 벗었을 때 늠름한 남성상을 드러낼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들 부위는 꾸준히 운동해주지 않으면 근육이 자라지 않는 부위다.

여기에 당신이 몇가지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면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해도 근육은 쉽게 발달하지 않는다.

몇 주간 운동해왔지만 여전히 마음만큼 근육이 붙지 않은 당신이 저지르고 있을 5가지 실수를 모아봤다.

1. 준비운동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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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 스트레칭 혹은 빠르게 걷기 등 준비운동이 매우 중요하다.

준비운동은 본 운동 전 근육을 예열시켜 부상을 막고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도록 돕는다.

2. 휴식을 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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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센' 운동 이후에는 반드시 그만큼 휴식 시간을 지켜줘야 근육이 성장할 수 있다.

지치지 않고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일과 휴식의 조화가 필요한 것처럼 근육도 적절한 휴식이 있어야 크기가 커지고 밀도가 단단해진다.

3. 기구 무게를 잘못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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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벼운 무게의 운동기구를 사용하는 것은 운동 효과가 없는 것과 동시에 시간낭비일 수 있다.

반대로 너무 무거운 운동기구를 사용할 경우 근육이 파열될 수 있으니 적절한 무게의 기구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4. 같은 운동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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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벌어진 어깨를 만들기 위해 팔굽혀펴기만 죽어라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팔굽혀펴기와 함께 적절한 아령 운동, 턱걸이 등이 함께 이뤄질 때 더 크고 아름다운 어깨 근육을 만들 수 있다.

5. 잘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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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다이어트와 함께 몸 만들기를 하는 사람들은 무작정 음식을 멀리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다양한 영양소, 특히 단백질이 들어간 음식을 많이 먹어줘야 단단하고 큰 근육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에 아무리 다이어트를 함께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적절한 음식 섭취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