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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청년대상 '월 10만원'짜리 임대주택 나온다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월 10만원 대 청년 임대주택을 더 빨리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월 10만원 대 청년 임대주택을 더 빨리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 13일 오마이뉴스는 국토교통부가 당초 내년부터 시해할 예정이었던 청년 다가구 임대 사업을 앞당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청년들이 출퇴근에 용이한 역세권에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임대주택을 추가 공급할 것"이라며 "추경을 통해 예산을 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추경 편성이 되면 사업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 따라서 국토부는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었던 청년다가구매입임대 사업 시행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매체는 국토교통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달 중으로 관련 지침을 마련하고 추경이 예정대로 통과되면 7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대료는 현재 수준과 비슷하게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년 다가구 임대주택은 청년다가구매입과 청년전세임대 형태로 나뉘는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40% 정도다.


전국 기준으로는 보증금 400~500만 원, 월 10~15만 원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아직 확정돼 있지는 않다"면서도 "서민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기존 임대주택과 제도적인 틀은 같이 가는 방향으로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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