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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첫 예고편·티저 포스터 공개 (영상)

부산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마블 히어로 영화 '블랙 팬서'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인사이트facebook 'CGV'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부산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마블 히어로 영화 '블랙 팬서'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CGV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 2월 개봉 예정인 영화 '블랙 팬서'의 첫 예고편을 게재했다.


마블 신작인 '블랙 팬서'는 지난 17일 부산 자갈치 시장 일대에서 국내 로케이션 촬영이 시작돼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영화 '블랙 팬서'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인 '블랙 팬서'를 주연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강적들의 위협에 맞서 전 세계를 지켜내야 하는 미션을 그렸다.


인사이트'블랙팬서' 포스터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세상이 변하고 있다. 이제 세상은 정복한 자와 정복당한 자로 나뉠 거야. 자넨 좋은 사람이야. 마음씨도 착하지. 하지만 착하기만 해선 왕이 될 수 없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더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자동차 추격신은 '블랙 팬서'만의 화려한 액션 스케일을 다루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개봉하는 '블랙 팬서'는 내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중요 연결고리를 예고하고 있어 영화팬들의 필수 관람 무비로 떠올랐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마블 히어로 영화가 이번에도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facebook 'CGV'



주인공 없이 '대역'으로만 이루어진 '블랙팬서' 부산 촬영마블의 신작 '블랙팬서'가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부산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