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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 '구찌'의 140만원짜리 빈티지 스니커즈

명품 브랜드 '구찌'가 새로운 컨셉의 신상품들을 선보이며 독특한 스니커즈를 공개했다.

인사이트구찌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명품 브랜드 '구찌'가 새로운 컨셉의 신상품들을 선보이며 독특한 스니커즈를 공개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패션 잡지 보그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구찌 리조트 2018 컬렉션'에 대해 소개했다.


구찌는 지난달 29일 '구찌의 마음과 영혼의 기원(heart and soul of Gucci's origins)'이라는 주제로 패션쇼를 진행하며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그중에서 단연 돋보인 아이템은 바로 구찌의 빈티지 컨셉 신상 스니커즈였다.


인사이트구찌


이번 구찌의 스니커즈는 다른 패션 아이템의 컨셉과 동일하게 베이직(Basic)과 빈티지(Vintage)에 초점을 맞췄다.


아이보리 색상에 깔끔한 기본 디자인을 갖췄고, 빈티지 컨셉에 걸맞게 곳곳에 자연스러운 때가 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기본 스니커즈에 '구제 스타일'이라는 트렌디함까지 사로잡아 패션쇼에서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당 스니커즈는 아직 공식 출시되지 않았으며, 예상 가격은 최저 52만원에서 최고 140만원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인사이트구찌


구찌의 신상 스니커즈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깔끔하고 이쁘지만 너무 비싸다", "내 운동화랑 다를 바가 없다", "지하철에서 흰 운동화 밟히면 저렇게 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소녀시대 수영이 한국 대표 셀러브리티로 참석하며 구찌의 2017 F/W 컬렉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가격이 '180만원' 이라는 구찌 염소 털 슬리퍼고급 명품 브랜드 '구찌'가 금발처럼 보이는 180만 원짜리 신상 염소 털 슬리퍼를 출시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