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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명문 '하버드대' 동시에 입학·졸업한 '쌍둥이 자매'

평생을 단짝처럼 함께 걸어온 쌍둥이 자매의 사연이 전해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안겼다.

인사이트worldofbuzz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평생을 단짝처럼 함께 걸어온 쌍둥이 자매의 사연이 전해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안겼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세계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하버드 대학교를 동시에 입학, 졸업한 쌍둥이 자매 쑨 위멍(Sun Yumeng, 23)과 쑨 위텅(Sun Yutong, 23)의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nextshark


중국 장쑤성 난징(Nanjing) 지역에서 태어난 쑨 자매는 어린 시절부터 줄곧 같은 길을 걸어왔다.


학창 시절에도 두 자매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뒀고, 고등학교 때는 보디빌더 팀에 합류해 운동에 매진하며 국내 대회에서 수상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좌) worldofbuzz, (우) RocketNews24


이후 쑨 자매는 중국의 3대 명문 대학교로 불리는 상하이의 푸단대학교(Fudan University)에 진학했다.


이어 4년 뒤 대학을 졸업한 위멍과 위텅은 지난 2016년 하버드대 교육대학원에 동시에 진학했고, 지난 5월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동시에 졸업장을 받았다.


두 자매의 사연이 알려지자 수많은 누리꾼들은 "공부도 잘하는 자매가 운동도 잘한다. 게다가 외모도 출중하다"고 극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인사이트nextshark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