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들이 만들어 경찰 지구대 앞에 놓은 ‘눈토끼’
광주의 한 중학생들이 경찰을 응원하는 눈사람을 만들어 경찰 지구대 앞에 놓고 간 사실이 알려져 훈훈하게 했다.
via 광주지방경찰청/facebook광주의 한 중학생들이 경찰을 응원하는 눈사람을 만들어 경찰 지구대 앞에 놓고 간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광주지방경찰청 페이스북에는 '광주 북부경찰서 문흥지구대 앞에 놓인 눈토끼'가 소개됐다.
광주 문산중학교 장모양과 친구들은 지난 5일 북부경찰서 문흥지구대 앞을 지나가다 경찰관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귀여운 토끼 모양의 눈사람 '토경이'. 이들은 지구대 앞에 '토경이'와 "문흥지구대 지킴이 추운데 고생하세요"라는 응원의 메세지가 담긴 메모지를 남겼다.
학생들의 마음에 감동받은 경찰들은 더 힘내서 열심히 순찰 활동을 하겠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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