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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품 환불한다는 고객에게 막말한 G마켓 판매자

불량품인 장난감을 구매한 뒤 환불을 요구했지만 도리어 판매자로부터 막말을 들은 누리꾼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불량품인 장난감을 구매한 뒤 환불을 요구했지만 도리어 판매자로부터 막말을 들은 누리꾼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의 엄마인 누리꾼이 장난감을 구매하면서 벌어진 사건이 전해졌다. 

 

여느 엄마처럼 아이가 원하는 장난감을 사주고 싶었던 엄마는 온라인쇼핑몰 G마켓에서 파워레인저 장난감을 구매했다.

 

설렌 마음으로 배송받은 장난감을 열어봤지만 오른쪽 팔이 돌아가있는 불량품이었다.

 

자신도 깜짝 놀랐지만 실망한 아이의 모습을 보고 속상해진 엄마는 판매 사이트에 환불을 요구하는 글을 게재했다.

 

택배사에서 장난감을 가져간 후로 며칠이 지나도 환불이 안되자 다시 사이트에 접속했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판매자는 "못 배운 티 낸다", "무뇌한 사람" 등의 막말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이 사실을 신고받은 G마켓은 고객에게 "벌점을 주기는하나 고객이 확인할 수 없는 벌점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에도 판매자의 막말은 끝나지 않았다. "당신한테만 그런 물품이 갔을 것이다", "당신처럼 막무가내 무식한 고객은 없었다" 등 차마 입에 올리고 싶지 않은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너무 억울하다"며 "G마켓 역시 이런 업체 하나 관리도 못하면서 어떤 기준으로 '고객감동 1위'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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