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기지 않아도 여자들에게 인기 많은 남자들의 특징 8가지

AOA '심쿵해' MV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소위 말하는 '꽃미남'이 아니어도 여자들에게 항상 인기를 독차지 하는 남자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만이 가진 특화된 매력으로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도 여자들의 마음을 녹이며 치명적인 '심쿵' 어택을 가한다.

남자가 아무리 잘생겨도 이것이 없으면 '싫다'고 말하는 여자들의 몇 가지 이유를 모아봤다.

1. 남친룩을 제대로 소화해 내는 '패션센스'

JTBC

남자가 아무리 잘생겨도 옷을 제대로 입어 내지 못한다면 '싫다'고 말하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세월을 거스르는 유행 아이템과 전혀 매치될 수 없는 색의 조합으로 패션 '테러'를 범하는 남자들에게 여자들의 눈길은 오래 머물지 않는다.

2. 몸에 밴 자연스러운 '매너'

KBS '태양의 후예'

지나가는 차로부터 여자를 보호하고, 차 문을 열어주는 등의 매너는 너무 자주 들어서 상투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오히려 이런 것조차 지켜주지 않아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예쁜 여자에게만 손을 뻗는 '작업'을 위한 매너가 아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몸이 반응하는 매너는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본 요소 중에 하나이다.

3. 일반 식당 종업원이나 어른들에게 잘하는 '예절' 바른 모습

Twitter '폴라'

여자들은 '나'말고 타인을 대하는 태도에서 이성을 떠나 사람의 '됨됨이'를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사회적인 약자나 낮은 사람에게 예절바른 모습을 보이며 친절을 베푸는 남자에게 여자들은 대부분 '호감'으로 돌아선다.

4. 같이 있으면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 빛나는 '유머감각'

MBC '무한도전'

유머가 많은 사람은 대부분 밝고 웃음이 많다. 함께 있으면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남자에게 여자는 친밀함과 친숙함을 더 가까이 느낀다.

여자를 기분 좋게 웃기기 위해서는 분위기와 센스를 동시에 읽어내는 멀티 능력이 필요하다.

5. 여자의 말에 세심하게 귀기울여주는 '자상함'

MBC '앙큼한 돌싱녀'

흘러가는 말로 내뱉었던 '머리아프다'는 말에 약국에서 약을 사와 무심하게 건네는 남자를 마다할 여자가 있을까?

여자들은 남자보다 더 섬세하고 감성적인 면이 많아 작은 부분까지 배려해 챙겨주는 남자에게 감동한다.

여자가 하는 말을 진실하게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남자에게 여자는 둘의 '미래'까지도 상상하게 된다.

6. 중저음이 매력적인 '목소리'

MBC '커피프린스 1호점'

여자들은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남자들의 비주얼 외에도 청각적으로 내뱉는 지긋한 목소리에 두근거림을 경험하기도 한다.

하이톤의 시끄러운 목소리 대신 중저음으로 낮게 깐 남자다운 목소리에 여자들은 전화 통화하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7. 남자들의 스포츠 '운동' 잘하는 남자

Instagram 'ryusdb'

학창시절 여학생들이 좋아했던 첫사랑의 공통점은 대부분 '운동'을 잘하는 남자다운 남자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스포츠에 관심이 없기때문에 전문지식으로 가득찬 운동에 열광하는 남자들을 보면 '신기하게도' 멋있게 느껴진다.

8.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프로패셔널한 '섹시함'

tvN '도깨비'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남자들의 모습에서 여자들은 의외로 '섹시함'을 느낀다. 

자기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임하는 배울 점 많은 남자는 존경심까지 불러일으키며 여자들의 사랑을 받는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