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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반찬 38가지 '한식뷔페'를 사장님이 3천원에 파는 이유

주머니 가벼운 서민을 위해 저렴한 값에 풍성한 '한식뷔페'를 운영하는 사장님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인사이트KBS2 '생생정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주머니 가벼운 서민을 위해 저렴한 값에 풍성한 '한식뷔페'를 운영하는 사장님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월 방송된 KBS2 '생생정보'에 소개된 고은이 사장님의 '경영 철학'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며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 출연한 고은이 사장님은 몇 해 전부터 경상북도 구미시에 한식뷔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유명한 '맛집'으로 통한다.


인사이트KBS2 '생생정보'


가격이 3천원에 불과한데 제공되는 요리와 반찬이 무려 38가지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기와 생선은 기본이고 김밥과 다양한 채소와 고구마 등 38가지 음식들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요즘은 라면 1그릇만 먹어도 3천~4천원인 살인적인 물가를 감안하면 고은이 사장님의 파격적인 서비스는 압도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다.


인사이트KBS2 '생생정보'


대체 이렇게 싼 가격에 음식을 제공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고은이 사장님은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못한 요즘같은 시대에 서민들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3천원 가격을 고집하고 있다.


그렇다고 음식 재료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지인들을 통해서 좋은 식재료와 채소를 싼 값에 구매하기 때문에 원가를 맞출 수 있다고 비결을 설명했다.


인사이트KBS2 '생생정보'


모든 식재료가 국내산인데 재료를 싸게 구입한 뒤 인건비까지 줄여서 한식뷔페를 3천원에 제공할 수 있는 셈이다.


해당 방송이 큰 이슈가 된 것은 요즘 살인적인 물가 때문에 서민들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들어서 교통요금은 물론이고 치킨, 라면, 소주 등 서민 물가가 큰 폭으로 올라 "월급 빼고 모두 오르고 있다"고 국민들은 푸념하고 있다.


인사이트KBS2 '생생정보'


인사이트KBS2 '생생정보'


인사이트KBS2 '생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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