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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좁은 병실에서 생활하는 '왼손잡이' 6살 경도

출산 당시 난산으로 인해 오른팔의 신경이 손상되고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엄마와 둘이 좁은 병실에서 생활하고 있는 6살 아이의 사연이 사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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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출산 당시 난산으로 인해 오른팔의 신경이 손상되고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엄마와 둘이 좁은 병실에서 생활하고 있는 6살 아이의 사연이 사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MBC '나누면 행복'과 재단 법인 '바보의 나눔'은 같이가치 with Kakao에 조금은 특별한 왼손잡이 6살 경도의 사연을 소개했다.


올해 6살의 경도는 출산 당시 의료 사고로 인해 오른팔의 신경이 손상됐다. 이로 인해 경도의 오른팔은 손가락만 겨우 까딱거릴 뿐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못한다.


의료 사고로 인해 왼손잡이가 된 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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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 것은 병원에서 받는 재활치료와 꾸준한 운동이 신경 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물론 완전한 회복이 어렵고 또 항상 보조기를 차야하지만 경도와 경도의 엄마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경도는 엄마와 둘이 좁은 병실에서 생활하고 있다. 병원비가 부담되는 상황에서 살 집을 구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기 때문.


과거 경도의 엄마는 어린이집 보육 교사를 일했지만, 경도가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안절부절못하는 분리불안증세를 보여 결국 일을 그만둬야 했다. 게다가 경도의 아빠가 아들의 장애를 받아들이지 못해 이혼하게 되면서 수입이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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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으로만 분리된 7인실 병실에서 살아온 지 4년이 된 경도와 엄마의 소원의 딱 하나다. 약 냄새가 나는 병원이 아닌 사람 냄새 나는 단칸방 하나라도 구하는 것.


딱히 놀 공간이 없어 병원 장식장에서 논다는 6살 경도는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혹시라도 경도를 돕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이 링크(같이가치 with Kakao)에 접속하면 된다. 해당 링크에는 경도를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자세하게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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