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그린 벽화 직접 찾아가 인증한 아이유 (영상)

Instagram 'dlwlrma'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자신을 위해 팬들이 그린 벽화를 인증해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 아이유는 인스타그램에 "벽화는 유애나가 생색은 아이유가 낸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편을 게재했다.

영상 속 아이유는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그려진 벽화 앞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Instagram 'dlwlrma'

아이유는 마치 런웨이를 걷듯 벽화 밑으로 길게 이어진 길을 걸어가며 그림을 소개했다.

신이 난 듯 해맑게 웃으며 폴짝폴짝 뛰어다니던 아이유는 '아이유애나'라는 문구가 적힌 벽화의 한켠에 앉아 본인이 소개한 벽화가 팬들의 작품임을 암시했다.

Instagram 'dlwlrma'

사실 이 벽화는 아이유의 팬 50여 명이 오는 16일 아이유의 생일을 맞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그린 것이었다.

아이유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불참한 대신 이 날 팬들에게 점심 식사를 선물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정규 4집 앨범 '팔레트'로 성공적인 컴백을 마친 아이유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휩쓸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지금(@dlwlrma)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5월 13 오전 12:45 PDT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