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얌체족 응징한 “한 대학 도서관 현재 상황”
두 장의 사진에는 도서관 바닥에 내팽개쳐진 책과 가방 모습이 담겼다. 글쓴이는 사진과 함께 “자리 맡아둔다고 올려둔 짐 내동댕이 쳤다고 하네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via 커뮤니티
시험 기간을 맞은 대학생들의 분노가 도서관으로 전해졌다.
9일 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부경대 도서관 현재 상황"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확산되고 있다.
대학의 시험 기간 교내 도서관 자리 경쟁은 상당히 치열하다.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책상에 소지품만 올려놓고 장시간 자리를 비우는 '얌체족'은 늘 논란의 대상이 된다. 누군가의 소지품이 올려져 있으면 해당 자리를 이용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두 장의 사진에는 도서관 바닥에 내팽개쳐진 책과 가방 모습이 담겼다. 글쓴이는 사진과 함께 "자리 맡아둔다고 올려둔 짐 내동댕이 쳤다고 하네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통쾌하다는 반응과 소지품 분실 가능성을 지적하며 보기에는 별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