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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초청 받은 영화 '옥자', 오는 15일 간담회에 봉준호 감독 참석

칸 영화제에 초청받아 개봉도 전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영화 '옥자'의 기자 간담회에 봉준호 감독이 직접 자리한다.

인사이트더팩트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칸 영화제에 초청받아 개봉도 전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영화 '옥자'의 기자 간담회에 봉준호 감독이 직접 자리한다.


1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제70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봉준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의 기자간담회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설국열차' 이후 4년 만의 신작으로 돌아온 봉준호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영화 '옥자' 스틸컷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들과 미자 역의 안서현 외 변희봉, 최우식 등 연기파 한국 배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옥자' 스틸컷


한편 영화 '옥자'는 오는 6월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개 국가에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