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맞아 청계천서 열리고 있는 '전통 등'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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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오색찬란한 불빛으로 가득한 청계천 '전통 등' 전시회가 서울 밤하늘을 밝히고 있다.

최근 서울시는 청계천일대에서 '제10회 청계천 전통 등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전통 등 전시회는 밤마다 청계천 주변을 아름다운 불빛으로 수놓고 있다.

청계광장부터 삼일교 구간에 설치된 연등은 밤이 되면 어둠 속에서 은은하게 빛을 낸다.

등불 특유의 동양적인 매력 덕분에 전시는 서울 시민들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7일까지 지속되는 청계천 등불 전시 소식에 누리꾼들은 "멀리 살지만 가보고 싶다", "시원한 청계천에서 전시를 보면 최고일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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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