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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쌍 쌍둥이 몰린 '쌍둥이 축제'…"라희·라율이도 온다"

충북 단양군에서 열리는 '제2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에 가수 슈의 쌍둥이 딸 라희와 라율이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충북 단양군에서 열리는 '제2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에 가수 슈의 쌍둥이 딸 라희와 라율이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단양군은 오는 29일 개최하는 쌍둥이 축제에 지난해 참가팀 수를 넘어선 112쌍의 쌍둥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라희, 라율이와 쌍둥이 트로트 듀오 윙크,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했던 남자 다비치 '쌍비치'의 참가도 확정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첫 대회에서 70쌍의 쌍둥이가 사전 신청하고 행사 당일 26쌍의 쌍둥이가 현장 접수한 것으로 미뤄볼 때 올해 참가팀은 130쌍을 웃돌 것으로 단양군은 내다봤다.


단양 문화원에서 주최하는 이번 쌍둥이 축제는 거리 퍼레이드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와 21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쌍둥이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축제 첫날인 29일에는 쌍둥이 가족과 축하공연 팀, 주민이 한데 어울려 가면을 쓰고 진행하는 쌍둥이 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