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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꼭 가야할 '청계천 연등축제' 이번주 금요일부터 열린다

서울 밤하늘을 아름답게 밝힐 '청계천 연등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서울 밤하늘을 아름답게 밝힐 '청계천 연등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연등회 보존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30일 3일간 청계천 일대에서 연등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연등축제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조계사와 봉은사에서도 진행된다.


특히 29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연등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연등행렬이 펼쳐져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대한민국 구석구석


3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조계사 앞에서는 아름다운 연등으로 물결을 일으키는 '연등놀이'도 진행된다.


낮에는 한국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연등 만들기', '사찰 음식 체험하기' 등의 전통문화마당 행사도 이어진다.


수만 개의 연등 앞에서 예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라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가격도 무료이니 낭만적인 밤을 보내고 싶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대한민국 구석구석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