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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양에 따라 도수도 달라진다는 '소주 티백'(?)의 진실

소주 '좋은데이'가 물을 소주로 바꿔주는 신기한 '소주 티백'을 공개했다.

인사이트Facebook 'soju.goodday'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소주 '좋은데이'가 물을 소주로 바꿔주는 신기한 '소주 티백'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종합주류기업 무학의 좋은데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상품 소주 티백의 사진을 게재했다.


마치 녹차 티백처럼 생긴 이 티백은 맹물에 넣고 우려내기만 하면 소주가 완성된다.


심지어 물 양에 따라 소주의 도수도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는 좋은데이 측의 귀여운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났다.


좋은데이 관계자는 "소주 티백은 시중에는 없으며 2100년에 출시할 예정"이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소주 티백을 출시했다는 귀여운 농담에 누리꾼들은 "진짜 있으면 사고 싶다", "기발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