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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암살자를 지키는 보디가드...영화 '히트맨의 보디가드' 예고

정체가 탄로난 암살자와 그를 지키는 보디가드...영화 "히트맨스 보디가드"의 예고편이 화제다.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원하면 누구든지 제거할 수 있는 현직 일급 청부살인업자에게 보디가드가 생겼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의 배급사 라이언스 게이트 필름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영화 '히트맨의 보디가드'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히트맨스 보디가드'는 세계 최고의 경호원이 정체가 탄로 난 일급 수배 청부살인업자를 지키면서 콤비가 되는 과정을 그린 코믹액션물이다.


주인공인 보디가드 역할에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맡았으며 청부살인업자는 사무엘 잭슨이 열연한다.


이 주연 배우들은 전작에서 각각 마블의 인기 캐릭터인 데드풀(Deadpool)과 닉 퓨리(Nick Fury) 국장을 맡았던 전력이 있다. 이에 팬들은 벌써부터 이 둘이 보여줄 병맛 케미(?)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사사건건 투닥거리는 둘의 코믹한 모습을 담겨 있다.


특히 영화 BGM으로 1992년에 개봉한 영화 '보디가'의 주제가인 "I Will Always Love You"가 흘러나와 영화덕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포스터 역시 '보디가드'를 코믹하게 패러디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두 사람의 시원한 액션과 진한 케미가 담긴 영화 '히트맨의 보디가드'는 오는 8월 18일 북미에서 개봉 예정이다.


인사이트(좌) 영화 '보디가드' (우) 영화 '히트맨의 보디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