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17세女, 출산 후 60대 할머니 얼굴로 노화 (영상)

1일 중국 포털사이트 큐큐닷컴 등에 따르면중국 여성 후줸(28)이 11년 전에 아이를 낳은 뒤 1년 만에 노파의 모습으로 변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via
Jinghui Gu​ /Youtube

10대 여성이 아이를 낳은 지 1년 만에 60대 할머니의 모습으로 변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고 있다.

최근 중국 포털사이트 큐큐닷컴(QQ.COM)은 중국 여성 후줸(28)이 11년 전에 아이를 낳은 뒤 1년 만에 60대 할머니의 얼굴로 변했고, 11년이 지난 현재 성형수술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의 병명은 '피부 이완증'의 한 종류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세계 의학계에서도 아직 규명이 안된 난치병으로 꼽힌다.

더욱이 그녀는 얼굴과 목만 60대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몸과 목소리 등은 28살 본인의 나이 그대로다.

후줸은 "아기를 낳은지 6개월 후부터 목과 얼굴 피부에 탄력이 없고 점점 쳐졌다"며 "신분증을 제시하는 상황이 가장 곤란스럽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성형외과 전문가는 "이 병은 다른 의학적 치료법이 없고 성형수술만이 해결책이다"며 "그러나 수술을 하더라도 얼마나 젊은 얼굴을 유지할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마디로 수술은 노화의 속도를 줄여줄 뿐 근본적 치료법은 아니라는 말이다.

한편 그녀는 지난 11년간 사람들이 자신과 남편의 모습을 '엄마와 아들'로 오해한 적이 많아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심지어 아들마저 엄마를 외면해 그녀는 한 때 자살시도까지 한 적이 있다고 말해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via Jinghui Gu/youtube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