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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출신 감독이 만든 '메리와 마녀의 꽃' 예고편 영상

'마루 밑 아리에티', '추억의 마니' 등을 연출한 전 스튜디오 지브리 감독 요네바야시 히로마사의 '메리와 마녀의 꽃' 2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YouTube '東宝MOVIEチャンネル'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마루 밑 아리에티', '추억의 마니' 등을 연출한 전 스튜디오 지브리 감독 요네바야시 히로마사의 '메리와 마녀의 꽃' 2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유튜브의 한 채널에는 30초였던 1차 예고편보다 1분 더 길어진 '메리와 마녀의 꽃' 2차 예고편이 게재됐다.


영화 속 배경을 설명하는 내레이션과 함께 주인공 메리가 "마녀의 꽃?"이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메리와 마녀의 꽃'은 아름다운 색감과 신비로움이 특징이다.


이 특징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으로 '메리와 마녀의 꽃'의 감독 요네바야시 히로마사는 스튜디오 지브리 출신이다.


인사이트YouTube '東宝MOVIEチャンネル'


그는 지난 2014년 스튜디오 지브리를 퇴사한 뒤 전 스튜디오 지브리 프로듀서 니시무라 요시아키와 함께 새 애니메이션 회사인 '스튜디오 포노크'를 설립했다.


'매리와 마녀의 꽃'은 스튜디오 포노크의 첫 번째 작품으로 해당 애니매이션은 영국 출신 소설가 메리 스튜어트의 1971년작 '작은 빗자루'가 원작이다.


평범한 11살 소녀 메리가 요술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며 마녀의 마법에 걸린 동물들을 구하는 내용이며 '가구야 공주 이야기'의 사카구치 리코가 각본을 썼으며, '추억의 마니'의 무라마쓰 다카쓰구가 음악을 맡았다.


일본은 물론 전 세계 많은 팬들이 기대하는 '메리와 마녀의 꽃'은 2017년 여름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