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공중화장실에서 ‘세균’을 피하는 방법 7가지

실제 공중화장실은 지하철 손잡이보다 11배 많은 세균이 서식한다. 이에 ‘공중화장실을 세균을 피하는 방법 6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현대인은 바깥생활을 통해 하루에 1번 이상 공중화장실을 이용하게 된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사용할 때마다 청결한지 의문이 든다. 실제 공중화장실에는 지하철 손잡이보다 11배 많은 세균이 서식한다. 

 

그래서 주의 없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면 우리 몸은 세균에 무방비로 노출된다. 공중화장실을 조금이라도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이에 공중화장실을 세균을 피하는 방법 6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의 내용을 활용하면 공중화장실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1. 변기를 닦고 이용하기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  변기에 몸이 닿는 것을 꺼려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공중에 앉은 상태, 일명 '투명의자' 자세로 볼일을 본다. 하지만 이 방법은 이물질이 여기저기 튈 수 있어 더욱 좋지 않다.

 

변기 사용 전에 휴지에 세정제를 묻혀 변기 커버를 가볍게 닦아내거나, 변기에 휴지를 깔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개인 휴지 사용하기




공중화장실에 비치된 휴지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그만큼 세균 노출이 쉽기 때문에, 유독 공중화장실에 비치된 휴지를 사용하면 피부질환 등의 문제를 겪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화장실에 비치된 휴지 대신 개인 휴지를 가지고 다니며 쓰는 것이 좋다.

 

개인 휴지를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화장실에 비치된 휴지가 물에 젖거나 이물질이 묻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쓰도록 해야 한다.

 

3. 화장실의 첫 번째 칸 이용하기




대부분의 사람이 화장실을 이용할 때, 출입구와 거리가 먼 안쪽 칸을 선호한다.

 

하지만 안쪽 칸은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세균도 많다.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하고 싶다면 상대적으로 이용 빈도가 낮은 첫 번째 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4. 변기 뚜껑을 닫고 물 내리기




변기 뚜껑을 열고 문을 내리면 변기의 물과 각종 세균이 6m까지 날아간다.

 

뚜껑을 연 채 물을 내리는 것은 물론 변기에 앉은 상태에서 물을 내리는 것도 금물이다.

 

하지만 공중화장실 칸에 들어갔을 때 변기 뚜껑이 닫혀있으면 사용을 꺼려진다. 물을 내린 후 뒷사람을 위해 변기 뚜껑을 원위치로 돌려놓는 배려를 해야 한다.

 

5. 비데 사용하지 않기


via special4k4/youtube

 

볼일을 본 후 비데를 사용하는 것이 습관인 사람들이 많다. 

 

비데는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데는 관리가 소홀한 비위생적인 비데일 확률이 높다. 

 

공용 비데는 분사구가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6. 화장실 사용 후 비누를 이용해 손 씻기




우리가 화장실을 이용할 때 문 손잡이, 변기 레버 등을 만지면서 손에 세균이 옮겨온다.

 

그래서 화장실 이용을 마치고 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그러면 모든 감염성 질환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씻을 때는 손에 주름이 있는 곳과 손톱 밑, 손가락 사이 등 사각지대까지 깔끔하게 닦는 것이 좋다.

 

7. 핸드 드라이어 사용을 줄이기




최근 핸드 드라이어는 손에 남아있는 세균을 확산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갔다. 

 

영국 리즈 대학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핸드 드라이어는 종이 수건을 사용했을 때보다 세균을 최고 27배나 많이 발생시킨다.

 

이는 자신의 손에 묻은 세균을 퍼뜨리는 동시에 스스로도 다른 사람이 퍼뜨린 세균이 묻을 수 있다.